사이판 동북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는 킹피셔 골프 클럽(Kingfisher Golf Club)은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주 유명 골퍼 그레이엄 마쉬(Graham Vivian Marsh)가 설계한 18홀 정규홀 골프장이다.
 
사이판의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에 바다와 자연 장애물의 원지형을 그대로 살린 골프장으로 다양한 샷을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처 홀은 해안 절벽을 따라 설계된 14번홀(파4), 15번홀(파3), 16번홀(파4)이다. 15번홀은 바다 절벽 너머 그린으로 티샷을 날리는 짜릿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린 근처 러프가 좁고 평소 바람이 강하여 공략이 쉽지 않다.  
16번홀은 티샷으로 바다 절벽 사이를 가로질러 넘겨야 하는 홀로 뒤바람일 경우 그린 근처까지 보낼 수 있어 버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2인 골프 카트 사용, 페어웨이 진입 가능
- 캐디 없음
- 아이스박스, 얼음 무료 제공


블루 = 챔피언티(Champion Tee), 핑크 = 리조트티(Resort Tee)
화이트 = 멤버스티(Members Tee), 레드 = 레이디스티(Ladies Tee)
 
♦ 1번홀: par5 (Handicap 12) – 블루(530yd), 핑크(487yd), 화이트(451yd), 레드(420yd)
약간 우측으로 돌아가는 우 도그레그(Dog Leg)홀이며 좌측은 OB지역이다. 우측은 10번홀과 연결되어 있지만 내리막 경사가 심해 페어웨어 좌측으로 티샷과 세컨샷을 날리는 것이 좋다. 그린은 넓고 길지만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경사가 있다.

 
♦ 2번홀: par4 (Handicap 6) – 블루(407yd), 핑크(386yd), 화이트(361yd), 레드(324yd)
좌측은 OB지역이며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에서 IP지점까지 오르막이지만 이후 그린까지는 내리막으로 되어 있다. 그린 우측에 해저드 지역이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 3번홀: par4 (Handicap 10) – 블루(394yd), 핑크(363yd), 화이트(331yd), 레드(283yd)
내리막 파4홀이며 좌측은 OB, 우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 약간 좌측으로 티샷하는 것이 좋다. 세컨샷에서 그린까지 내리막이 심하고 바람의 영향이 커 클럽 선택이 중요하다.  

 
♦ 4번홀: par4 (Handicap 2) – 블루(464yd), 핑크(438yd), 화이트(404yd), 레드(357yd)
좌측은 OB, 우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 우측으로 티샷을 보내는 것이 좋다. 2단 그린으로 넓고 길다.
 
♦ 5번홀: par4 (Handicap 4) – 블루(418yd), 핑크(389yd), 화이트(370yd), 레드(351yd)
내리막 파4홀이며 좌측은 OB, 우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페어웨이 좌측은 내리막 경사가 있어 안전하지만 세컨샷에서 그린으로 에이밍하기 어렵다. 그래서 페어웨이 중간 또는 약간 우측으로 티샷을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린 뒤편 러프지역은 경사가 심하므로 짧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 6번홀: par3 (Handicap 18) – 블루(100yd), 핑크(93yd), 화이트(83yd), 레드(75yd)
좌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가장 짧은 파3홀이지만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린은 넓으며 뒤에서 앞으로 흐르는 경사가 있다.
 
♦ 7번홀: par4 (Handicap 16) – 블루(315yd), 핑크(297yd), 화이트(293yd), 레드(280yd)
오르막 파4홀이며 좌측, 우측 모두 해저드 지역이다. 정면에 보이는 야자수나무와 다리 사이로 170yd~180yd 정도 티샷을 보내는 것이 좋다. 세컨샷은 계곡을 넘겨야 한다.  

 
♦ 8번홀: par3 (Handicap 8) – 블루(173yd), 핑크(165yd), 화이트(139yd), 레드(122yd)
오르막 파3홀이며 좌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그린 뒤편 해저드 지역이 넓으며 그린 앞에 깊은 벙커들이 있어 거리보다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 9번홀: par5 (Handicap 14) – 블루(496yd), 핑크(471yd), 화이트(451yd), 레드(419yd)
우 도그레그(Dog Leg)홀이며 좌측, 우측 모두 해저드지역이다. 티샷은 정면 IP 깃발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하며 장타자라며 우측 해저드를 가로질러 200yd 이내까지 볼을 보내 2온을 노려 볼만하다. 그린은 넓지만 뒤에서 앞으로 흐르는 경사가 있다.

 
♦ 10번홀: par4 (Handicap 3) – 블루(442yd), 핑크(413yd), 화이트(390yd), 레드(369yd)
내리막 파4홀로 우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티샷이 우측 해저드 앞 벙커에 떨어지면 세컨샷 공략이 어려우므로 페어웨이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 11번홀: par5 (Handicap 5) – 블루(563yd), 핑크(525yd), 화이트(492yd), 레드(450yd)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좌측 벙커의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세컨샷부터 그린까지는 내리막이며 좌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우측은 8번홀과 연결되어 있다.

 
♦ 12번홀: par3 (Handicap 9) – 블루(184yd), 핑크(158yd), 화이트(134yd), 레드(110yd)
전방에 있는 계곡처럼 보이는 곳에 페어웨이가 있는 파3홀이다. 이곳에 볼이 떨어지면 그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움푹 들어간 지형이므로 탈출하기 어렵다. 그린 우측은 해저드이며 좌측에는 벙커들이 있으며 그린은 넓고 길지만 2단으로 되어 있다.
 
♦ 13번홀: par5 (Handicap 13) – 블루(518yd), 핑크(493yd), 화이트(463yd), 레드(440yd)
18번홀과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가 붙어 있어 헷갈릴 수 있다. 도로 기준 좌측은 13번홀, 우측은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이다.  좌측은 해저드 지역이며 약간 우측으로 티샷을 보내는 것이 좋다. 세컨샷부터 그린까지는 내리막이며 그린 뒤편과 우측은 도로와 해저드가 있어 방향성이 요구된다.  

 
♦ 14번홀: par4 (Handicap 11) – 블루(341yd), 핑크(316yd), 화이트(291yd), 레드(258yd)
좌측, 우측 모두 해저드 지역이다. 좌측 바위 오른쪽으로 티샷 공략하는 것이 좋으며 세컨샷은 워터해저드를 넘겨 그린에 올려야 하는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평소보다 길게 잡는 것이 좋다.
 
♦ 15번홀: par3 (Handicap 17) – 블루(140yd), 핑크(1348yd), 화이트(120yd), 레드(100yd)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파3홀이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그린 우측과 뒤편에 러프 공간이 거의 없어 그린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그린은 뒤가 높고 앞이 낮은 내리막 경사가 있다.

 
♦ 16번홀: par4 (Handicap 15) – 블루(284yd), 핑크(261yd), 화이트(245yd), 레드(220yd)
절벽을 넘겨야 하는 파4홀이며 좌측, 우측 모두 해저드 지역이다.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면 해저드로 빠질 위험이 높으므로 도로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장타자라면 1온 도전도 가능하다.
 
♦ 17번홀: par4 (Handicap 1) – 블루(459yd), 핑크(417yd), 화이트(380yd), 레드(329yd)
오르막 파4홀이며, 좌측, 우측 모두 해저드 지역이다. 페어웨이는 전체적으로 우측이 높고 좌측이 낮은 경사가 있어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비거리가 짧다면 페어웨이 우측 방향으로 잘라 가는 것이 좋다. 그린은 넓고 길며 뒤에서 앞으로 흐르는 경사가 있다.

 
♦ 18번홀: par4 (Handicap 7) – 블루(423yd), 핑크(410yd), 화이트(410yd), 레드(384yd)
좌 도그레그(Dog Leg)홀이며 우측은 해저드 지역이다. 티샷은 워터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데 페어웨이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까지는 내리막이며 그린 좌측에는 턱이 아주 높은 벙커가 있어 세컨샷은 그린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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