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거킹 공원 (Sugar King Park)
사이판 역사&문화 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슈거킹 공원은 제1차 세계대전의 패전국 독일로부터 사이판을 빼앗은 일본이 열대 날씨에 적합한 사탕수수 재배와 설탕 가공 산업을 발전시켜 사이판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는데 당시 남양흥발주식회사(南洋興発株式会社) 회장으로 '슈거킹(Sugar king)'이라 불렸던 '마쓰에하루지(松江春次)'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공원에는 사탕수수를 제당공장으로 바쁘게 실어 날랐던 소형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슈거킹의 동상과 일본인을 위한 종교시설인 신사(神社)도 있다.
사이판의 대부분 공원이 그렇듯 잘 가꾸어져 있으며 나무와 지붕에 의해 그늘이 만들어진 벤치에 앉으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으로 잠시나마 사이판의 무더위를 잊게 한다.
공원 한편에는 “RJ Pizza” 가게가 있어 다양한 피자와 후라이드 치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 참고 ◈
“나무위키”에 따르면 1917년 일본 민간업체 알선으로 조선인 노역자들이 처음으로 사이판에 이주하였으며 이들이 한인 1세대이다. 그들은 고된 노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급여의 50%도 받지 못하는 노동착취를 당하였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에는 많은 조선인들이 사이판, 티니안섬이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에 강제징용, 징병, 위안부로 끌려왔다. 미군과 일본군의 사이판 전투 당시 많은 일본군인과 민간인들이 죽었으며 이들 중에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많은 조선인들이 포함되어 있어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한국인들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1981년 “한국인 위령 평화탑”이 건립되었다.
공원에는 사탕수수를 제당공장으로 바쁘게 실어 날랐던 소형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슈거킹의 동상과 일본인을 위한 종교시설인 신사(神社)도 있다.
사이판의 대부분 공원이 그렇듯 잘 가꾸어져 있으며 나무와 지붕에 의해 그늘이 만들어진 벤치에 앉으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으로 잠시나마 사이판의 무더위를 잊게 한다.
공원 한편에는 “RJ Pizza” 가게가 있어 다양한 피자와 후라이드 치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 참고 ◈
“나무위키”에 따르면 1917년 일본 민간업체 알선으로 조선인 노역자들이 처음으로 사이판에 이주하였으며 이들이 한인 1세대이다. 그들은 고된 노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급여의 50%도 받지 못하는 노동착취를 당하였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에는 많은 조선인들이 사이판, 티니안섬이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에 강제징용, 징병, 위안부로 끌려왔다. 미군과 일본군의 사이판 전투 당시 많은 일본군인과 민간인들이 죽었으며 이들 중에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많은 조선인들이 포함되어 있어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한국인들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1981년 “한국인 위령 평화탑”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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